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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대표에 김원기 고문·김중권 위원 유력
'김원기(金元基)고문이냐, 김중권(金重權)최고위원이냐' . 민주당 서영훈(徐英勳)대표 후임으로 압축된 두 사람을 놓고 여권에서 여러 가지 평판이 나오고 있다. 여권 관계자는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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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MB와 박근혜의 역사적 담판
이성적(理性的)인 나라라면 국가의 머리가 둘로 쪼개져선 안 된다. 수도분할만은 막아야 한다. 어떤 나라도 행정부를 쪼개서 멀리 떨어뜨려 놓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는다. 과학적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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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차기대표 갈등 표면화
청와대와 민주당 일각에서 서영훈(徐英勳)당대표가 물러나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취임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徐대표가 26일 이를 부인했다. 이에 따라 8월 전당대회에서 차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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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빨라지는 DJ의 당 쇄신 구상]
"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의 당 쇄신 구상이 빨라지고 있다. "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"권노갑 최고위원의 사퇴 발표를 계기로 金대통령이 백지상태에서 큰 틀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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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리더 34인 인터뷰 뒷얘기
처음 시도하는 34인 정치 리더와의 인뎁스 인터뷰(심층면접)는 1월 27일~2월 7일 이뤄졌다. 당초 50인의 후보를 추렸으나 설문 항목을 본 뒤 “민감하다”며 고사한 인사가 적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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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주당 김중권대표 송년 인터뷰]
민주당 김중권 대표와의 송년 인터뷰는 29일 청와대 주례보고 직후 그의 서울 서대문 임광빌딩 변호사 사무실에서 진행됐다. 인터뷰는 박보균(朴普均)정치부장이 했다. - 지금의 경제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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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중권 대표 당 운영에 자신감
김중권(金重權)대표의 답변에선 당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. "김중권 체제는 김대중 대통령의 당관리 실험" 이라는 질문에 그는 "실험은 아닐 것" 이라고 응수했다. "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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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, 네타냐후 주도로 우파 연정 구성
이스라엘 중도좌파 노동당이 베냐민 네타냐후 리쿠드당 대표의 보수우파 연정에 참여키로 했다고 AP통신이 24일(현지시간)보도했다. 이로써 2월 총선에서 27석을 얻어 카디마당에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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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민련 일부의원 '각개약진' 준비
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와의 연대로 마음을 굳힘에 따라 당내 '반 (反) DJ론자' 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. 후보단일화가 이뤄질때 정치적 이해관계상 가장 민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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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도별 대의원 총동원 사퇴 당위성 홍보키로 - 정면 공세나선 政發協
신한국당내 최대세력인 정치발전협의회(정발협)는 23일에도 이회창(李會昌)대표에게 직격탄을 쏘았다.민주계 중진인 서석재(徐錫宰)공동의장이 직접 나선 이날 그 공격강도는 어느때보다 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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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이즈미 또 총리? … 일본 야당 긴장
정계에서 물러났던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전 총리가 일본 정국의 커다란 변수로 등장했다. 우선 우정성 민영화 등을 둘러싼 고이즈미와 아소 다로(麻生太郞) 총리의 날선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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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 역풍 타고 시작, 쇠고기 파행으로 끝내
“‘파격’에서 시작해 ‘파행’으로 끝났다.” 29일로 막을 내린 17대 국회를 평가한 말이다. 헌정 사상 최초의 의회권력 교체, 초선의원 비율 최다로 시작한 17대 국회의 첫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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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대 당선인들 “상임위? 실속 먼저”
“실속이 최우선이다.”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들의 상임위 ‘자리 다툼’이 치열하다. 허세(虛勢)보다 실속이 우선이다. 총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실세들이나 야당 중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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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끝이 좋은 대통령 없었던 건 권력구조 탓 … 개헌운동 나설 것”
만난 사람=박승희 정치부문 차장 1979년 10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뛰어든 지 만 29년. 올해 초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. 80년대 말 격동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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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김형오·이재오 ‘정부의 시장 개입’ 선호
당 대표-원내대표-정책위의장 등 당 정책라인의 좌표는 그 정당의 이념적 성향을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. 보수정당인 한나라당 정책라인은 예상대로 자유시장주의 성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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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희태 “손학규ㆍ박상천 대표도 원외인데…”
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당대표 도전과 관련한 ‘원외 대표 부정적 여론’에 대해 “일리가 있지만 손학규 대표도 원외인데 통합민주당을 잘 끌어왔고 박상천 대표도 그렇고…. 그런 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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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세력간 계보 만들기 한창
내년 대선을 향한 민주당의 세력간 손잡기와 계보 만들기가 한창이다. 여권 고위 관계자는 14일 "차기 후보군과의 정치적 색깔이나 친소관계에 따른 세(勢)결집 현상이 복잡하게 벌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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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차기후보 조기선출론' 여권 파워게임 시작됐나
여권에서 제기된 '차기 대선후보 조기 선출론'이 민주당 내 계보간의 파워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. 여권 고위 관계자는 28일 "10.25 재.보선 패배 뒤 권력 내부의 쟁점이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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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인제최고 단독 인터뷰] "공정 경선땐 아무도 탈당 못할 것"
10.25 재.보선이 민주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여권 내부에선 민심 수습을 위한 제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. 중앙일보는 민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여당의 대선 후보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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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진타오·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
▲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(왼쪽)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. 북·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‘사회주의 형제국’ 인사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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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주 평당원 된 金대통령 '후광'은…]
평당원 신분인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이 민주당에 영향력을 행사할까. 8일 민주당 한광옥(韓光玉)대표에게서 총재직 사퇴를 철회해 달라는 결의문을 전달받은 金대통령은 9일 '평당원으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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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10월 예정 대선 앞당기기로 … 국정 공백 불가피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0일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자 폴란드가 충격에 휩싸였다.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사고 후 일주일간 애도 주간을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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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후계윤곽 나온 베이다이허 폐막
중국 지도자들이 매년 여름 휴가를 겸해 개최하는 베이다이허(北戴河)회의가 지난 주말 폐막됐다. 20일 베이징 정가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지도자들은 이 회의에서 격론 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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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2 지방선거 7가지 승리법칙
선거를 20여 일 남겨둔 시점에 특정 정당이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10곳 정도 앞서고 있다면 그 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게 통념이다. 한나라당 상황이 그렇다. 최근